포항 구룡포 항만이 사용하는 어민들 대상· 관계기관의 소양교육이 부재중인 가운데 올해도 3월 들어 포항시와 구룡포 읍사무소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어 3회째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읍장 김영규)에서는 지난 24일, 봄을 맞이하여 구룡포항 일원에서 민․관합동의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구룡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른 항만 및 관광지 주변 환경정비를 통한 깨끗한 지역 이미지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무원을 비롯한 자생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들은 약 2시간에 걸쳐 구룡포항만 주변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였으며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를 금지하고 종량제 봉투를 사용토록 계도활동을 병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시정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항만대청소에 동참한 한 관계인은 “어민들에게 해양오염의 원인과 항만 사용의 중요성을 교육시킴과 동시에 북방파제와 남방제 3km까지 유급감시인원을 상주 배치시켜 어민들의 폐그물 폐기행위단속과 낚시꾼들의 쓰레기 폐기 등 집중감시를 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규 구룡포읍장은 “새봄을 맞아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한데 모아 이번 할동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구룡포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각종쓰레기 수거는 2시간 여동안 50포대를 수거해 어민들이 항만의 무질서한 사용을 여실히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