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장기산딸기 문화축제가 오는 9일 장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장기산딸기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석준)의 주최로 장기향토청년회 풍물단과 장기초등학교 학생들의 영남사물놀이, 다산 정약용 유배길 재연 등의 식전행사로 문을 연다.
또한 자랑스런 장기면민상 수여, 산딸기 가요제, 멀티 댄싱공연, 초대가수 공연, 각설이 품바공연, 섹소폰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청정지역 산딸기 무료 시식 및 판매행사, 가훈 써주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지역특산물 판매장과 함께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장기 산딸기는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15개 작목반 509농가, 75.5㏊에서 지난 해 600톤을 생산해 약 50억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특히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자연 그대로 생산해 산딸기 고유의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어 생산된 산딸기의 40%가 서울과 대구 등 대도시로 판매되고 있다.
축제추진위는 “이번 축제가 역사와 문화, 충효와 선비의 고장으로서 장기면이 우암 송시열, 다산 정약용 등 당대의 대학자들이 유배로 머물다가 간 곳인 만큼 이번에 재연하는 다산 정약용 유배길 재연행사가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석준 위원장은 “당일 현장에서 저렴하게 산딸기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가 주민화합과 소득증대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