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폭염이 이르게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항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농협에서 기증한 그늘막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간선도로의 횡단보도 인근에 설치하여 한낮의 뜨거운 햇빛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정식 그늘막 쉼터는 도시 모습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파라솔 형태로 시설 안전성과 기후 여건을 고려해 기둥을 땅에 고정하여 설치하는 등 내구성과 실용성을 갖춰 주로 도보를 통해 이동하는 시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매년 설치되고 있다.
김춘안 지부장은 “그늘막이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남진 포항시 안전관리과장은 “시민들을 위해 그늘막을 기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다가오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폭염 상황관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 쉼터 운영, 도로 살수작업 등 적극적으로 세부대책을 세워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