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관내, 각 지역 여름철 인명구조용 제트스키(모터보트)가 관리 소홀로 인해 수난을 겪고 있다.
또 인명구조용 제트스키에 들어가는 연료도 제때 공급치 않아 긴급을 요하는 인명구조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배치된 제트스키 4대중 한 대가 파도에 힙쓸려 엔진부분에 바닷물이 들어가 수리하는 데만 400여 만 원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사진 참조)
문제는 관리를 소홀이 하는데서 온 것이지만 해수욕객들이 입수시간에는 제트스키를 바다에 띄워놓고 퇴장 후 제트스키를 모래사장위로 올리는 것도 인력으로는 부족해 바다에 그대로 방치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인명 구조요원은 “임시 선착장이 없어 긴급 구조를 요할 때는 백사장에서 바다에까지 제트스키를 들고 가는 시간만 해도 5분이상의 시간이 걸리는데 형식적으로 관리만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와 관련 담당부서에서는 현장에 제트스키가 바다에 침수돼 엔진에 문제가 있는 것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