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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구룡포수협 우리바다살리기 중국어선 대책추진위원회 발대식
‘우리바다살리기 중국어선 대책추진위원회’발대식 성황리에 가져.......

 


강원·경북 등 동해안 어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우리바다살리기 중국어선 대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는 11일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100여명의 어업인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수산산업 현안문제 해결방향과 대정부 활동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단체로, 총괄위원장에는 제24대 수협  중앙회장을 역임한 김임권 21세기수산희망포럼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였으며, 공동수석대표 위원장으로는 김형수 울릉군수협 조합장, 박해철 속초시수협 조합장을 선임하는 등 강원도, 경북지역 수협 조합장과 부산, 경남 대표 조합장 및 각 어업인 대표로 구성됐다.

 현재 국내 수산업은 수산자원 감소와 어가인구 감소, 장기간의 한일어업협정  결렬로 인해 수산업과 그에 따른 연관 산업의 피해가 극심하다. 또한 대형화·세력화된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으로 인하여 국내 수산자원이 고갈되고 있으며, 정부는 근본적인 문제와 제도개선이 없이 땜질식의 규제만 강화하는 등 오히려 어업인간의 갈등과 불신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추진위”에서는 중국어선의 무차별적인 불법조업 및 4년째 교착상태인  한일어업협정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어업인을 중심으로 대정부 대안마련 및 협상재개 촉구 등을 추진키로 하였다. 그리고 과도한 수산관계법령 강화 및 바다모래채취 등으로 인한 어업인의 생존권 보호대책 또한 촉구하기로 했다. 

 특히 발대식 직후, 연속 이어진 일선 수협장들간의 간담회에서는 수산의 현실을 무시한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실망감을 토로하였으며, 어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책마련에 대한 결의를 다지었다. 또한 한중일 등 인접국간의 어업협정 시 민간 어업인 단체의 참여권과 현실에 맞는 균등한 입어척수 조절 등을 함께 요구했다.

 금일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발대식을 통한 여러 의견 등을 발판으로 어업인과 국내 수산업이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하나의 단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어업인과 수산업의 큰 희망이 되고, 다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리바다살리기 중국어선 대책추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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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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