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포항시대가 열린다.
포항 및 동해안 지역 야구팬들은 다음 달 새롭게 준공되는 포항야구장에서 이승엽 선수와 박찬호 선수의 맞대결을 관람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포항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삼성라이온즈 와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경기를 신축 포항야구장에서 치르기로 합의를 마쳤다.
이에 포항시에서는 지난 6월 4일부터 포항야구장 준공 및 프로경기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T/F팀은 지난 6월 18일 첫 회의를 가진 후 이날 25일 시청 8층 체육지원과에서 2번째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임채영 T/F팀야구자문위원, 정봉영 포항시체육지원과장, 경북야구협회 김성호 실무부회장, 삼성라이온즈 홍준학 기획부장, KBO 장한규 팀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 프로야구 개막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 및 준공식과 KBO총재 배 중학교 야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최선의 준비를 다하자고 논의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포항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조만간 한국야구 위원회에 대구시민야구장으로 예정된 한화와의 3연전을 포항으로 장소를 옮기는 장소 변경 요청 한다는 방침이며 또한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전광판 등 경기 운영에 대한 분야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해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치르지는 프로경기인 만큼“대구와 경주, 영덕의 야구팬들이 포항야구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막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치루고 내년에도 프로야구를 유치 동해안 지역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야구발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