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KBO 규칙기술위원장 일행은 13일 포항야구장을 공식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프로야구 경기에 필요한 제반사항은 물론 공식구장으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인식 KBO 규칙기술위원장 일행의 이번 방문은 포항시가 다음달 14~16일 3일간 열리는 삼성라이온스 대 한화 이글스경기와 kBO 전국중학야구대회를 앞두고 kBO측에 포항야구장을 공식구장으로 승인받기 위해 지난 6월20일 kbo측에 요청해 이루어진 것.
김인식 kbo(한국야구위원회) 규칙 기술위원장은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790 일원에 대지면적 53,722㎡, 지하1층, 지상3층 건축면적 7,289㎡, 연면적 20,196㎡, 관람석 10,432석 규모의 현장을 확인한 후 지방중소도시에서 야구장 건설이 쉽지 않는데, 박승호 포항시장의 열정으로 전국의 어느 야구장 못지않게 잘 지어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적사항으로는 선수가 사용하는 덕아웃을 관중과 분리하고 지붕과 벽면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광고물 부착시 선수 경기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토록 주의을 요구했다 .
이에따라 방진모 자치행정국장은 현장소장에게 덕아웃을 분리토록 지시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마무리공사는 전광판, 조명탑, 음향, 방송시설, 의자설치, 외부 광장 조성 등이며 포항야구장의 공정율은 96%.
공사비는 국비 81억원, 도비 19억원, 시비 217억원으로 총 317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 3월에 착공하여 2년 4개월에 걸쳐 오는 7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인식 위원장은 “야구 동호인의 관심과 배려에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 고맙게 생각하며, 특히 앞으로 좋은 시설을 잘 운영하면 야구 저변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진모 자치행정국장은 오늘 포항야구장에 기술자문한 사항을 반영하여 2012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잘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자문 받은 사항을 바탕으로 공사 준공 전까지 시설물을 보완하여 포항야구장 준공 개막 프로야구, KBO총재배 전국중학 야구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이 불편함이 없도록 열정을 쏟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