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8일 한동대학교에서 계속되는 생활폐기물의 분리 배출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자 ‘생활폐기물 배출원별 발생성상 특성조사와 자원순환형 수거처리체계 구축방안’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안과제는 2020년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개발 과제로 생활폐기물의 읍·면·동별 종량제 봉투 내 배출성상조사를 통하여 가연·불연성·재활용 폐기물의 다양한 분리배출처리 방법을 검토해 적정 배출체계 마련에 활용하고, 자원회수시설 반입에 부적합한 폐기물의 분리배출 방안 등을 강구할 목적이다.
관내 29개 읍·면·동 지역 배출현장에서의 파봉조사는 주거(아파트·원룸·일반주택), 상업, 업무, 공업지역 등 계절별, 지역별, 배출원별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조사하였고, 각 구역별 2~3인이 1조가 되어 파봉조사를 실시하였다.
시는 지난 7월 초 1차 조사 후 결과를 분석하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조사팀(조사요원 30명)이 주축이 되어 10개구역으로 구분 조사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11월 말까지 마친 후 이를 바탕으로 한동대학교 산업협력단 책임연구원이 자료를 정리 평가·분석하여 자원순환형 생활폐기물 배출·수거체계 구축과 시민 주도형 올바른 분리배출 처리방법 등 지속적인 생활실천 운동과 교육훈련 평가를 통한 자원순환 생활 사회구현 정책방향 설정에 활용하고자 한다.
포항시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과제를 바탕으로 선별되지 않고 직매립 되는 생활폐기물 양을 파악하고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공사장 폐기물의 배출형태와 배출량에 따른 다양한 수거 운반 체계 개편과 재활용 방법의 다변화를 꾀하며, 친환경 생활폐기물 배출 수거 기반 확충 및 대형 폐기물 배출의 민원을 간소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