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포항시 관내 국가연안항을 관리하면서 어항에 폐어구가 그대로 방치된 상태고 심지어 조립식으로 창고형을 만들어사용하는 등 문제가 많이 노출되고 있다.(사진 참조)
한 예를 보면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 항 같은 경우는 오래전부터 포항시가 관리과정의 나태한 형태가, 현장에 가보면 목격할 수가 있고, 관광객들의 “이런 항구도 있나”할 정도로 어항의 부둣가는 지저분한 상태다.
부둣가 바로 옆에는 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수년 전 항구 공원화를 조성하여 해마다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은 하고 있으나, 주변의 악취로 인해 큰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관광객 유치보다 어민의 소득증대가 우선이지만 어민들이 사용하는 ‘어구들은 어항에 방치를 시켜서는 안된다’는 그 점을 아는 포항시는 “단속,계몽,철거 등 행정집행을 하겠다”고하지만 한 번도 집행한 사실도 없었다는 것은 포항시가 직무를 유기하고 있는 현실이다.
인근 항구인 구룡포 같은 경우는 그런대로 관리가 잘 된 곳으로 항구를 유급감시원 6명을 배치해 항구에 떨어진 쓰레기를 비롯해 담배꽁초까지 수거하고 배 선원들이나 낚시 객들에게도 계몽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축산수협이나 동해안 항구에는 어민들 스스로가 작업된 어망을 잘 정리정돈을 해서 자택으로 갖고 가서 보관을 하고 있다.
장기면 양포리에 사는 한 어민은 “영덕군 축산면에 볼일이 있어 한번 가보면 어항 부둣가에 관리가 잘 된 상태에서 바닷가를 구경 차오는 관광객들이 항구의 깨끗함을 보고 즐거워했다”고 말하면서“우리의 고향 양포항은 마치 전쟁터에 피난 온 것처럼 폐어망을 비롯해 어구들이 질서 없이 방치돼 있다”고 질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