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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경주시, ‘경주시문화상’ 수상자로 김영제·강석근·최선영·손경호 선정
제33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자로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 선정



경주시는 제33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 김영제 씨, 교육·학술부문 강석근 씨, 사회·체육부문 최선영 씨, 특별상부문 손경호 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화랑마을에서 진행될 ‘제14회 경주 시민의 날’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전달된다.

‘경주시 문화상’은 1989년 첫 시상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는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김영제(현곡면) 씨는 현재 남경주문화연구회 회장으로 신라문화를 전승하기 위한 다수의 책을 발간했으며 ‘경주향교지’를 발간해 경주를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강석근(용강동) 씨는 30년간 교육계에 헌신한 인물이다. 최근까지 경주행복학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고전문학 분야에서 신라와 경주문화에 대한 학술논문 40여 편을 집필해 경주학과 신라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

‘사회·체육부문’ 수상자 최선영(황오동) 씨는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전국체전 및 도민체전 등에 참가해 경주시 체육의 위상을 높인 인물이다. 이후 경주시 볼링협회장을 맡으며, 국가대표 선수 발굴과 도민체전 볼링부분 종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특별상부문’ 수상자 손경호(경기도) 씨는 경주시 강동면 출생으로 현재 (주)경동홀딩스의 명예회장이다. 고향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재)동암장학회를 설립·운영하면서 경주 출신 대학생들에게 지난 25년 동안 24억 원이 넘는 장학 혜택을 베풀어 출향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향토 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4명의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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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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