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지난 25일 포항체육관에서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에서 700여명의 많은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해피포항 어르신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어르신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이성희 (송도동, 69세, 남) 어르신이 최후의 1인에 올라 골든벨을 울렸다.
이성희 어르신은 “포항시가 올해부터 시민 서로간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소통으로 감사와 나눔의 사회문화를 정착하고 행복도시를 실현위해 추진하고 있는 새마음 운동은 무엇일까요?”라는 문제에서 정답인 ‘감사나눔운동’을 자신있게 적어 골든벨을 울리게 되었다.
이성희 어르신은 “골드벨을 울리게 되어 너무 기쁘고, 포항시에서 우리 어른들에게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평소 우리 포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살아 온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퀴즈를 풀어가는 것이 너무 즐거워 한결 젊어지고 학창시설로 돌아간 기분을 느꼈으며,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여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김귀니(환호동, 여), 장재환 (죽도동, 남)
장려상은 허주영(인덕동, 남), 노재연 (송도동, 여) 어르신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복지회관의 스포츠댄스와 노인회의 요요은빛클럽 합창과 함께 어르신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O.X문제와 돌발퀴즈를 풀 때에는 쉬운 문제를 놓쳐 아쉬워하는 모습은 어린애와 다름이 없었으며, 문제를 맞힐 때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어르신들의 재치와 끼를 맘껏 발산하는가 하면, 100인 퀴즈가 시작된 이후로는 비록 탈락은 했지만, 소속단체나 함께 참여한 어르신이 문제를 맞힐 때 마다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상대동의 김00어르신은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준비를 하여 꼭 참여하고 싶고, 또 상도 받고 싶다”고 했다.
본 행사를 준비한 지역사회협의체 김경희 노인분과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골든벨을 개최하면서 어르신들이 이렇게 신나고 즐거워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꼭 개최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