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이 띄우는 감성 여행 이야기 ①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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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0월05일 16시25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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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경북 청송이 띄우는 감성 여행 이야기 ①

고요할 것만 같은 오지의 짙푸른 자연에서는 사시사철 산악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의 거칠고 건강한 숨소리가 이어집니다.

청송은 산악스포츠에 열정이 깊은 마을입니다.

지자체 최초로 산악스포츠 전문 지도를 만들고 사시사철 산악자전거, 드라이쿨링, 마라톤, 등반, 모터사이클,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을 1~2개월 간격으로 개최합니다.

특히 겨울에 열리는 아이스클라이밍대회는 세계 대회를 개최하는 큰 스케일을 자랑한답니다.^^



(위 사진은 과거 청송에서 열린 전국산악마라톤대회 풍경입니다.)

건강한 기운이 사진 밖으로 흐르는 듯 합니다. 이곳 공기는 얼마나 상쾌할까요?

이렇게 등산과 마라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10/14(일) 청송에서 열립니다.

특히 산악하프코스는 중대산(679m), 방광산(518m) 정상의 멋진 조망과 함께 소나무숲길로 이어지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가 정비돼 있어

늘 전국 등산 매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랍니다.

매년 10월, 이렇게 전국 마라토너들과 동호인이 천혜 자연 속 트레킹 코스를 달리고자 청송을 향합니다.


산에 사는 동물, 식물들의 응원을 받으며 뛰는 마라톤 코스는 밋밋한 길에서 뛰는 그것과 비견할 수 없답니다.

저는 하프코스나 10km는 무리겠고, 5km 건강달리기코스는 한번쯤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위 사진은 과거 청송에서 열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풍경입니다.)

바로 이렇게 청송의 풍광을 발 아래 굽어볼 수 있는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이번 주말 10/6(토)~7(일) 열립니다.

청송읍 용전천과 방광산 활공장에서, 60세 이상의 어르신부, 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여성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어르신 부에 참여하는 분들, 진정 인생의 멋을 아는 챔피언들이 아닌가 싶네요. ^^



위 사진은 왼쪽부터 첫째길(주왕산, 달기약수탕길), 둘째길(슬로시티길), 셋째길(김주영 객주길) 의 풍경입니다.

경북 3대 오지인 청송, 영양, 봉화와 강원도 영월의 길을 금실처럼 꿰어 걷기에 좋게 만든  ‘외씨버선길www.beosun.com/’도 주목해 보실 만 합니다.

외씨버선길은 청송 주왕산에서 시작되어 첫째길(주왕산, 달기약수탕길), 둘째길(슬로시티길), 셋째길(김주영 객주길) 14개 트레키 코스로 조성했습니다.

특히 대하 소설 ‘객주’의 배경이 된 '김주영 객주길’이 올 여름 청송의 세번째 길로 개통되었습니다. 김주영 작가의 작품을 따라 인문학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자연이 온 몸을 휘감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청송의 밀도 짙고, 힘차고, 고요하면서도 장엄한 기운은.. 혼자 느끼기 아깝다는 마음이 들만합니다.

업무로 이곳 홍보를 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지인들에게 입이 닳도록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어디든 떠나고 싶은 가을, 우리나라의 가을 여행의 백미인 청송의 짙은 자연 속에 지친 마음 어루만져 보신다면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10월 16일경 경북의 첫 단풍이 청송 주왕산에서 들기 시작해 10월 25일경 절정에 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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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식 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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