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이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전개하는 기업유치활동 뿐 아니라 산업재해 예방과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승호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들어 철강공단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대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안전불감증 등의 이유로 최근 5년 동안 160여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서는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박시장은 “행정은 이를 기업체의 일이라고 방관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먼저 찾아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진지오텍의 본사이전과 관련해서는 “포스코가 포항시민이 바라는 쪽으로 합리적으로 잘 판단 할 것이지만 포항으로의 (본사)이전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이 밖에 박시장은 공무원들이 담당 기업체를 자주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해 신속한 해결방안을 찾도록 해야 하며 기업을 새로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내 기업을 사랑하고 아끼는 진정한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민이 제기하는 민원에 대해서도 박시장은 내 업무가 아니라고 서로 미루는 사례가 절대 없도록 하고 타 부서의 업무라도 담당자에게 확실하게 연결할 뿐 아니라 전화민원에 대한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