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이자)는 19일부터 22일까지 종합운동장에서 부녀회원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감사와 나눔의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1만포기가 김장 담그기 프로젝트는 지난 8월 기북면 오덕리 휴경지 6,000㎡를 활용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재배한 싱싱한 배추를 동해의 청정해수에 간을 저린 후 새우, 무, 양파, 젓갈 등 갖은 양념을 현장에서 만들어 버무리는 대형 프로젝트다.
새마을협의회(회장 최현욱)에서도 김장 담그는 프로젝트에 매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1만포기 김장을 담그는 수조를 공사를 하듯 거푸집을 짓고 비닐을 깔고 수족관 차량을 이용해 물을 퍼 나르는 힘드는 일은 남자 새마을지도자들이 맡았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맛있는 김장은 29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이웃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1,400여 불우가정에 22일 전달될 예정이다.
권이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주관 1만포기 김장담그기는 연중 가장 큰 행사로 많이 힘이 들고 어렵다. 그렇지만 우리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봉사가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는다고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사랑을 담그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