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 울릉재선거에 자칭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야권이 민주당 허대만 후보에 이어통합진보당이 재선거에 후보자를 내고 출마선언을 했다.
박신용 통합진보당 포항시위원회 위원장이 28일 포항시남구선관위에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2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 위원장은 “포항은 새누리당의 오랜 아성이었지만, 6선의 이상득 의원은 감옥에 가있고 김형태 의원은 사전선거운동과 제수 성추행 의혹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며 “이들을 뽑아준 포항시민의 명예가 땅에 떨어진 데 대해 새누리당은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하지만 이런 현실에도 많은 인물들이 새누리玲� 줄을 서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당적을 바꾸거나 영포라인의 실세, 고향을 떠나 한 번도 포항을 돌아보지 않았던 인물들이 출세를 위해 포항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30년 간 새누리당의 정치속에 포항은 서민들의 삶만 더 낙후됐다며 힘으로 밀려나는 영세 상인들과 농어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이들을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플렌트건설노조 포항지부 와 통합진보당 경북도당이 지지발언을 했다.
박 위원장은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장과 수석부위원장, 민주노총 중앙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