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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8월24일 10시23분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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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시, 주요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관계기관간 일원화된 위치표시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에 기여



  포항시가 내연산.운제산.봉좌산 등 주요등산로 59곳에 응급상황 발생시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올 1월부터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검증측량에 이어, 이달 주요등산로 59곳에 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해양을 최대100km에서 최소 10m 간격의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통일된 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시 체계로, 한글과 숫자 10자리로 구성돼 관계기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일원화한 좌표 개념의 위치표시 체계이다.

  이는 기존에 산악?해안과 같은 비거주지역의 위치 표시가 소방, 해양경찰, 국립공원, 지자체 등 각 기관에서 다른 방식으로 설치?운영하던 것을 일원화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대처 등을 위한 기관 간 신속한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사고발생 시 당사자나 목격자가 119로 신고해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 파악으로 이른 바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현재의 위치가 지도와 경?위도 좌표로 나타나 시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산악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인명구조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산악뿐만 아니라 해안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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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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