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오는 17일 포항 환호공원에 세워진다.
포항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포항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제막식을 오는 17일 오전 10시 포항 환호공원 중앙 돛대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 관계자는 "위안부로 희생당한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기원하고 일제에 맞선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8월13일 추진위 발족 이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여 순국선열의 날인 17일을 제막일로 정했다"고 했다.
시민 3천583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당초 목표액(6천만원) 보다 훨씬 많은 8천700여만원이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