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후보가 정치개혁과 MB실정 심판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MB정부는 민생과 경제, 남북관계,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트렸다. 고향 출신 경제대통령을 기대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던 포항시민들 사이에서조차 한숨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대기업의 배만 불려주고 있는 4대강사업을 비롯해 FTA, 천안함 사태 그리고 각종 비리에 대한 청문회를 반드시 실시하여 국민적인 의구심과 의혹을 말끔하게 씻어내고, 언론의 자유도 보장하겠다고 주장했다.
남북관계 회복은 포항의 신성장을 위해서도 필요한 환경이므로 평화적인 남북교류 및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동해안 제2개성공단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지역정당구조 극복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대한민국 정치의 가장 큰 병폐가 지역주의인 만큼 이것을 극복하지 않고는 정치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허 후보의 설명이다.
더불어 권역별 비례대표제 추진, 지방의회 정당공천제 폐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립, 검사장 직선제 추진으로 정치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대만 후보는 “2012년은 인물, 정당구도, 정권, 정책 등 모든 것이 변화될 것이다. 변화된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사회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