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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경주사적지 목화단지, 독거노인에‘효자’
신라왕경지역 생산 목화솜 이불 50채 독거노인 전달



 

경주시는 첨성대 주변 신라왕경지역 일원에 대규모로 조성된 목화단지에서 생산된 목화솜 이불을 28일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24,050㎡의 면적에 목화 15만 본을 식재하여 11월에 목화솜 1.8톤가량을 수확하여 목화솜 이불 50채를 제작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목화는 8월초에 개화해 9월말까지 꽃을 즐길 수 있으며 꽃이 진후 피어나는 목화솜은 겨우내 하얀 눈꽃과 같은 경관을 조성할 뿐 아니라, 사라져 가는 고유 품종으로 청소년들의 야외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목화솜을 보기 위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의 문의와 발길이 끊이지 않았었다.

목화단지는 그동안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꽃 단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나, 금년부터는 월성 해자 발굴조사로 인해 조성할 수 없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목화솜 이불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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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광 기자 (cde1234@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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