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1일자 일부 언론에 사드 배치 유력 후보지가 대구·경북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하여 우려의 논평을 발표했다.
경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대구·경북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 대구·경북 시·도민은 큰 놀라움과 당혹감에 빠졌다며 경북도당은 사드 배치에 대해 원론적으로 반대의 입장임을 밝혔다.
경북도당 사드가 목표물을 조정하고 요격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미 육군 교범에 따르면 사드 전자파 위험반경은 5.5km로 설정되어 있고 그 만큼 인근 주민들의 생활과 전자시설 운영이 불안에 놓이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당은 “경북도지사에게 이 문제에 대하여 분명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 여당이라는 이유로,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정부의 결정을 따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이 문제는 유사시 경북의 사드 지역이 북한군의 요격 목표가 되는 문제와 주민 건강의 문제, 주위 산업의 붕괴 등 여러 문제를 수반하게 되는 만큼 사전에 주민의사를 수렴해 주민의 안전을 우선해야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