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경미화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과 경로당을 찾아 청소봉사를 실시해 따뜻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포항시 환경미화원 50여명 봉사단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일 북구 연일읍 김 할아버지 댁을 시작으로 독거노인분들의 집을 방문해 지붕 수리, 도배 및 장판 작업등을 실시하고 인근의 경로당을 찾아 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거주자 김 할아버지(75세)는 “매일 새벽부터 어려운 청소업무로 몹시 피곤할 텐데 휴일에 쉬지도 못하고 자신의 일처럼 집을 아주 잘 수리해서 새집에 입주하는 기분”이라며 기뻐하고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사랑나눔봉사단장인 포항시청 노동조합 김삼성 위원장은 “사랑나눔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이 더 나은 생활환경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여건이 허락하면 언제든지 사회적 약자들을 가장 먼저 찾아 갈 것”이며 “매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나눔봉사단은 300여명의 포항시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2009년 8월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을 최우선으로 각자가 가진 전문기술을 적극 발휘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