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 효과 “눈에 띄네”

공동주택 15.3%, 단독주택은 14.8% 줄어
뉴스일자: 2012년07월28일 10시06분

포항시에서 시행 중인 음식물쓰레기종량제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김홍중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사업 추진경과를 설명하며 지난 7월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 이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작년 동 기간과 대비해 공동주택은 15.3%가 줄었고 단독주택은 14.8%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포항시가 20% 줄이기를 목표에는 못 미치지만 시행초기를 감안하면 발생량이 확연하게 줄어든 것.

 

포항시는 앞으로 스티커밴드를 부착하지 않고 무단 배출한 음식물쓰레기에 대해서는 수거하지 않는 사유를 명시한 스티커밴드를 제작하여 부착하여 홍보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사업이 정착될 때까지 스티커밴드가 부착되지 않은 음식물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을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시는 종량제 시행 후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아 향후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시는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향후 감량효과가 큰 개별계량장비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단독주택에는 3리터 스티커밴드를 제작하여 소량으로 배출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사업시행초기 발생이 우려되는 불법배출에 대해서도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반을 읍면동별 편성하여 사업 정착시까지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할 방침이다.

 

김홍중 복지환경국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취지가 후손을 위한 기성세대의 환경보존에 대한 실천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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