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꽁치과메기 축제장, 불법부스 난동

뉴스일자: 2012년11월20일 09시45분

지난 16일 ‘포항 구룡포 꽁치과메기 축제’ 하루 전날 전국 각지에서 행상인들이 포항시에 신고절차도 없이 행사장 주변에  소리 소문도 없이 부스 30개를 설치 하는 바람에 포항시 경제 산업국 공무원과 구룡포 읍사무소 공무원 등150여명이 현장에 투입돼 부스 철거작업에 들어갔었다.



이에 맞서 한 행상인이 트럭위에 올라가 휘발유 한통을 들고 과시를 하면서 갖은 욕설과 함께 "불을 붙여 죽어버리겠다“ 는 위험한 난동에 아연실색을 하고 더 이상의 공권력을 행사 할 수가 없어 포항 남부 경찰서와 구룡포 파출소에 지원 요청을 했지만 미온적인 대처에, 구룡포 읍민들의 비난에서는 비켜가지 못했었다.


포항시청 공무원 150여명이 부스 철거 작업에 동원 됐다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이 됐기 때문인데 비해, 경찰의 미온적인 대처는 구룡포 읍민의 실망 속에서 “상인이 휘발유통을 들고 죽겠다며 심각한 문제발생에도 경찰의 대처방법이 미흡했다면 치안유지는 어떻게 하느냐”며 비난이 거셌다.


이로 인해 휘발유통을 들고 난동부리는 대가로? 행사 날 편안히 장사를 하게 됐고, 경제산업국 공무원의 설득으로 20여개 부스를 철수한 상인들은 장사도 하지 못하고 떠나는 비운을 맞아, “법 지킨 사람은 돈 못 벌고, 법 안 지킨 사람은 돈을 버는 행운”이라는 신조어가 붙었다.


한편 경찰의 한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불법행위로 부스의 설치로 인해 포항시 관계공무원들이 철거작업 과정에서 행상인과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 됐을 때 경찰이 출동 제지를 하고 형사적인 책임을 묻게 돼 있다”며 “상인이 휘발유통 난동관계는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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