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뱃머리마을 꽃밭’시민들 발길 이어져....

꽃 축제 기간 관람객 10만여 명 찾아와
뉴스일자: 2013년04월30일 08시30분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 위치한 ‘뱃머리마을 꽃밭’이 꽃 축제를 계기로 포항시민이 즐겨찾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가까이 가기 꺼려지던 상도동 하수처리장 일원이 ‘뱃머리마을 꽃밭’ 조성으로 인해 포항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포항시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막한 꽃 축제는 종료일인 21일까지 연인원 10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봄꽃을 감상했으며, 특히 봄꽃을 통해 자연학습을 하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단체방문 및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꽃 잔치 기간 중 날씨가 변덕스럽고 기온의 편차가 심했지만, 비교적 날씨가 포근했던 지난 18일에는 ‘포항어린이집’ 등 노란색 유치원 차량이 100여대 이상 찾아와 화려한 봄꽃과 많은 어린이들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또한 이날 ‘뱃머리마을 꽃밭’을 찾은 이지현(27,청림동)씨는 “시내와 가까운 거리인 이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봄꽃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다”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악취가 풍기던 하수처리장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봄꽃을 보기 위해 오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방문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꽃 잔치 기간이 지났는데도 방문이 가능하냐는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뱃머리마을 꽃밭은 언제라도 방문이 가능하며, 앞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심어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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