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버이날의 마지막 날, 훈훈한 동네잔치

뉴스일자: 2015년06월02일 15시53분

5월 어버이날의 마지막 날인 지난 30일 동네어른들을 위해 가족들이 직접 장만한 술과 떡, 음식을 대접해 훈훈한 정을 주고받아 동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포항시 청하면에 부면장으로 근무하는 박명호 (수산직 6급)씨로 모처럼 구룡포인 고향을 찾아 어머님 친구 분들에게 가족들이 손수 장만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자주 찾아뵙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며 일일이 어른들 손을 잡으며 고개 숙여 인사를 나눴다.

노환으로 6년간 요양원에 계셨던 어머님(이해성, 87세)을 모시고 동네를 찾아 와 인사를 하고 그간 못 만났던 친구 분들과 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훈훈한 정이 오고가는 자리였다.

한 동네에 사는 주민은 “ 가족들이 어른들을 위해 손수 음식을 장만해 어른들에게 올리는 것은 극히 드문일이다”며“정성을 다한 음식은 맛을 떠나 아름다운일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경수 구룡포 1리 이장은“우리 동네가 노인인구(70세 이상)가 80여명이고 외로운 분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 박 부면장에게 동네를 대표해 감사 하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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