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북 상옥마을 진입도로 좁아 아슬아슬, 주민 불편 호소

뉴스일자: 2015년10월06일 14시35분

경주시 양북면 범곡리 상옥마을 내 진입도로가 좁아 화제 시 소방차량진입도로에 문제가 많고 교행하는 차량들이 후진을 하면서 곤혹을 치려고 있어 애로점을 하소연 하고 있다.

문제의 이곳은 옛날부터 조상대대로 물러 받은 토지로 골목길 정도만 길을 내고 다녔던 길로 70년대 경주시에서 추진했던 새마을 사업마저 외면당한 마을이다.

범곡리 176번지 중심에서 마을길을 보면 길이 240m 폭 2,2m로 승용차량이 겨우 통과할 정도로 굴곡이 많고 아슬아슬한 길이다.

지난 달 경주동국대 모 교수가 고급 승용차를 타고 토함산 탐방 차 갔다 오면서 차량으로 내려오다 2,2m폭의 도로에 돌출된 돌담에 문짝이 긁켜 600만원상당의 금액으로 수리를 했고, 이 동네 주민도 농사짓고 산타차량으로 내려오다 같은 장소에서 피해를 입었다.

또한 “외지에서 소문을 듣고 토함산 산행 차 멋모르고 문제의 장소를 지나다 사고 난 것도 1년에 몇 번씩 있었다“는 주민들의 말이다.

더구나 문제의 장소에는 옛날부터 돌로 쌓아온 축담들이 토압에 의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수위에 와 있다.
 
주민의 말에 의하면 “옛집을 헐고 새롭게 집을 짓고 싶지만 도로가 없어 포크레인, 레미콘차량이 들어 올 수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수리를 해서 생활을 하고 있다”며 하소연을 하고 있다.

한편 양북면 한 관계자는 “문제의 현장에 조사를 해서 민원이 발생된 부분에 있어 도로 개설과정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범곡리 상옥마을은 토함산 중턱 마을로 국립공원법에 묶여 개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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