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선관위, 불법선거 운동에 관대한 조치

뉴스일자: 2012년04월18일 11시21분

‘포항시남구 선관위’가 이번 총선으로 인해 불  탈법선거로 얼룩져 있는 불법선거 운동에 관해 경고조치로 사건을 무마시키는 등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재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4월6일 타인이 구룡포 꽁치과메기 조합장 명의로 조합원(197명)에게 “특정후보를 추천한다”(4월9일 보도)는 장문의 문자를 발송해 김점돌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본인이 한 것이 아니다”며 해명하는 소동이 벌어져 포항시 남구선관위에서 조합장에게 경위서를 받아 가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이 되었다.

그러나 선관위 측에서 조사를 해본 결과 “별것이 아니다” 며 경고 조치를 해 버려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 아니냐”며 이 사실을 아는 구룡포 읍민들은 “법의 잣대를 어떻게 댔기에 경고로 그치냐”며 반문하고 나섰다.


한 제보자는 “남의 이름을 팔아 사용 한 것 자체가 이미 명의도용인데 더구나 특정후보의 선거 운동원이 자신의 후보를 당선시키고자 장문의 문자 발송을 했다면 당연히 형사적인 책임은 면키 어렵다”며 질타를 했다.


또한 명의 도용된 문자 발송 소동이 일어나고 당사자가 피해자인 김 조합장에게 사과까지 한 사실도 있는데도 남구 선관위에서는 자세한 조사는 뒤로 한 채 조사를 일단락 시킨 점에 대해 해명이 뒤 따라야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선관위 한 관계자는 “S모씨가 임모씨에게 부탁을 하는 과정에서 꽁치과메기 조합 회원 명단을 주면서 문자발송을 해 달라 하기에 뭣 모르고 문자발송을 했을 뿐인데 알고 보니 김 조합장명의로 발송 됐다면서 사과를 하기에 경고조치를 취했다”며 명의도용부분에 대해 이와 같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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