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불법외국어선 단속 훈련 실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응역량 배양
뉴스일자: 2018년05월10일 13시54분



포항해양경찰서는 5월 1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불법외국어선 단속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 및 러시아수역으로 조업차 동해안을 경유하여 북상하는 중국어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실전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불법외국어선 단속 훈련은 대한민국의 관할권이 미치는 해역에서 불법외국어선 조업이 이루어질 때, 안전하고 효율적인 단속 작전 수행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9일 포항항 일원에서 1000톤급 대형함 2척과 300톤 중형함 1척, 50톤 소형정 1척을 동원하여 불법외국어선 단속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5월 10일 훈련에는 1000톤급 대형함 1척과 300톤급 중형함 2척, 50톤 소형정 1척이 동원되며, 불법외국어선 단속 단계별 절차에 따른 전 과정 숙달을 목표로 단정운용술 및 등선제압술 훈련(검문검색 대상 선박으로 뛰어넘어 제압하는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2017년의 경우 중국어선 1714척이 북·러수역으로 이동했고 올해 현재(5.9)까지 포항 앞바다를 거쳐 북상한 중국어선은 666척으로 확인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한국수역을 통과하는 외국 어선의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경비를 강화하고 외국어선의 불법행위 발견시 강력 대처에 나서 관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수 있도록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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