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해저탐사선 ‘뱌체 슬라프 티호노프선’ 구룡포 동해 연근해 해역에서 어구 브이를 절단

홍게 통발 어선 30여척의 어민들 항의, 포항 해양경찰서에 고발조치
뉴스일자: 2021년04월04일 13시07분



가스 해저탐사선 ‘뱌체 슬라프 티호노프선’이 사전 협의도 없이 포항 구룡포 동해 연근해 82,83,84해구의 해역에서 홍게 통발어구를 설치해놓은 어장으로 들어와 어구 브이를 절단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문제의 구역 안에 가스 해저 탐사선이 어민들이 설치 해 논 홍게 어구 브이를 자르고 작업을 강행하는 것에, 홍게 통발 어선 30여척의 어민들이 이에 분노해  (주)선마린 코퍼레이션 대표를 불러 항의를 하는 반면, 어장에 띄어 논 브이를 사전 허락 없이 절단한 문제를 두고 포항 해양경찰서에 고발조치하는 등 어민들은 강경하게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홍게 통발협회 측의 말에 의하면 “가스탐사선 뱌체슬라프 티호노프선이 우리 어선들이 수 십 년간 홍게잡이 어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해구에 사전 협의도 없이 경고성 표지만 해놓고 탐사작업을 강행하고 있고, 이미 일부 어장의 브이를 탐사보조선(오징어 채낚기 어선 추정)이 절단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분개를 하면서“우리어민의 삶과 생존권이 매 달려있는 터전에 불법적으로 자행하고 있는 탐사선은 작업을 즉시 중지 할 것과 이제까지 피해가 발생된 부분은 배상할 것을 규탄한다”고 분통을 터 뜨렸다.(사진 참조)

또 우리가 갖고 있는 어장은 바다 밑 수심이 1100m~1600m에서 통발 한 틀의 밧줄길이가 5400m~6000m로, 200개에서 250개의 통발이 역어져 있고 통발 1틀 당 약 1200만원의 자금이 들어간다고 했다.

이런 황금어장에서 1년 최하 5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는 현실이다, 구룡포 수협 측에 말에 의하면 “홍게 어선이 실적이 좋은 어선은 한 척당 작년대비 14억 원의 위판실적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서도 탐사선은 작업을 중지하지 않고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주) 선마린코퍼레인션 대표는 구룡포 홍게협회에 찾아와 사전 협의도 없이 작업을 한 것은 사과를 하면서“작업의 일정상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강행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피해의 어선선주들과 다시 협상을 해서 배상 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사선은 3월10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문제의 해역에 해저탐사를 할 계획이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의 주관아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선마린코퍼이션회사는 하청업체로서의 작업지시에 따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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