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 한동대 교목 수술비 1천만 원 전달

교회창립 110주년 기념 생명살림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뉴스일자: 2015년07월23일 11시00분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22일 폐 이식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인 한동대 최지성 교목의 수술비와 치료비조로 1천만 원을 한동대에 전달했다.

이상학 목사는 이날 한동대 총장실을 방문, 장순흥 총장에게 최 교목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최 교목의 쾌유를 기원했다.

성금은 지난 5월 2일 교회 본관 앞에서 열린 ‘교회창립 110주년 기념 생명살림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상학 목사는 “하나님의 치유 손길이 최 교목에게 머물러, 온전한 회복으로 다시 한동대 공동체를 위해 섬길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최 교목은 지난 5월에 피로와 어지럼증세로 병원을 찾았으나, 정밀 검사 결과 원인 불명이라 치료제마저도 나와 있지 않은 간질성 폐렴으로 판명이 났다. 이후 증세가 급속도로 악화, 사경을 헤매다가 폐기증자의 도움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

5천만 원이 넘은 막대한 수술비와 치료비, 향후 1년 정도 이어지는 추가 치료비용 마련을 위해 한동대 교수, 직원, 학생과 학부모 전체가 모금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포항제일교회는 지난 13일 탈북자들을 섬기는 포항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에 54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17일 포항시 희망복지단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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